본보 특별후원, 3월6일 링컨센터 앨리스 털리홀
화려한 테크닉과 열정적인 연주로 각광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서혜경씨가 오는 3월6일 오후 7시30분 링컨센터 앨리스 털리홀에서 독주회를 갖습니다.
뉴욕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독주회는 서혜경씨가 1985년 권위있는 윌리엄 패책상을 여성 최초로 수상하면서 가졌던 초청독주회 이후 19년만의 공연이라 그 의미가 큽니다.
서혜경씨는 이번 공연에서‘아라베스크(다장조 Op.18)’와 ‘피아노 소나타 2번(사단조 Op.22)’등 화려함 속에 우울한 정서가 담겨 있는 슈만의 곡들과 스크리아빈의‘소나타 5번(바장조 Op.53)’, 스트라빈스키의‘페트루슈카’와‘러시안댄스’,‘페스루슈카의 방’‘쇼브타이드 페인’등 낭만적이면서 엄청난 테크닉이 요구되는 곡들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1980년 최연소 나이로 부조니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 후 세계 무대에서 활약한 지 올해로 24년의 경력을 지닌 서혜경씨, 자신만만하던 20대의 폭발적 에너지를 갈무리하여 원숙한 기량을 지닌 40대에 인생의 참맛을 녹여낼 이번 연주회에 독자 여러분을 초청합니다.
화사한 봄날의 외출을 즐겁게 할 피아니스트 서혜경 독주회에서 숨막히는 감동을 맛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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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04년 3월6일(토) 오후 7시30분
▲장소: 맨하탄 링컨센터 앨리스 털리 홀(1941 Broadway. New York, NY 10023)
▲특별후원: 한국일보
▲티켓: 20, 30, 40, 50달러
▲티켓문의:212-721-6500 (링컨센터 앨리스털리홀 박스오피스, www.lincolncenter.org),
212-580-3387(Studio), 646-732-0331(Mr. Huh)
▲예매처: 뉴욕·뉴저지 지역 한아름 슈퍼 8개 매장, 맨하탄 고려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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