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파이낸셜은행이 실시하고 있는 계좌오픈고객 한인회비 대납 행사에 107명의 한인들이 동참, 한인회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여줬다.
mb 파이낸셜은 은행은 지난 1월 2일부터 오는 2월 28일까지 은행에 새롭게 계좌를 개설하거나 대출을 받을 경우 건당 10달러를 고객을 대신해 한인회비로 납부해주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4일 3주간 107건의 고객을 유치해 이로 인한 한인회 대납금 1,070달러를 한인회에 전달한 오국정 부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인들이 한인회에 대한 관심이 적지 않다는 사실을 확인했고 은행차원에서도 이익을 커뮤니티에 환원시킨다는 차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며 “이번 기회가 시발점이 돼 또 다른 기관에서 한인회에 대한 관심을 촉발시킬 수 있는 행사를 실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오 부사장은 또한 “어떤 한인은 자신의 계좌에서 한인회비를 직접 납부해달라고 요청하는등 한인들의 한인회에 대한 관심은 높은 수준이었다”고 덧붙였다.
성금을 전달받은 김길영 한인회장도 “이번 행사는 한국계 은행이 아닌 미국계 은행에서 한인사회에 참여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미국사회에서 한인회와 한인사회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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