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커뮤니티 컬리지에서 미래를 설계하던 10대 소녀가 1일 오클랜드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으로 사망해 오클랜드의 올해 15번째 사망자가 됐다.
스테파니 프랭클린양(18)은 1일 새벽 친구들과 함께 차를 타고 가다 수발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프랭클린양은 이날 아침 일찍 친구들과 함께 차를 타고 가다 인터내셔널 블루버드 8000번지 블락에 있는 패스트 푸드 식당에 잠시 멈췄다. 플랭클린양과 함께 차를 타고 있던 17세의 소년은 이때 다른 차에 타고 있는 소녀에게 다가가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이것이 소녀와 함께 있던 남성을 화나게 했다. 사태가 심각해 지면서 프랭클린양은 친구들과 함께 그 자리를 떠났으나 다른 차의 남성이 차를 타고 쫓아오면서 총격을 가했다. 총격이 가해지는 동안 두차는 쫓고 쫓기면서 1마일 가량을 달렸다. 수발의 총격을 받은 프랭클린양은 그 자리에서 숨지고 17세의 소년과 운전하던 18세의 소녀는 총상을 입었으나 생명을 잃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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