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에서 운전면허증을 발급 받기 위해서 내년 1월1일부터는 합법적으로 체류하고 있다는 신분 확인 서류를 제출해야한다.
운전면허증 신청자들은 ▲신청자가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 ▲합법적 체류확인 증명 ▲버지니아 거주 증명 ▲소셜시큐리티 번호(소지하고 있을 경우) 등의 서류를 구비해야 한다.
버지니아에서 19세 이상자가 신규로 운전면허를 취득하려 할 때 거주 확인서류로 인정하는 것은 ▲2개월 이내의 급료 지급 수표 2장 ▲버지니아 유권자 등록카드 ▲18개월 이내 발행된 IRS W2 양식이나 1099 양식 ▲2개월 이내 뱅크 스테이트먼트 ▲이름 주소가 명기된 2개월 내 반환 수표 ▲당해 연도, 혹은 전년도 소셜 시큐리티 스테이트먼트 ▲2개월 이내 유틸리티 청구서 ▲버지니아의 개인 재산세 혹은 부동산세 납부 영수증 ▲최근 주택보험 청구서 ▲최근 자동차 보험, 혹은 생명보험 청구서 ▲재학중인 학교의 정식 성적표 , 집문서, 모기지 스테이트먼트, 또는 리스 계약서 ▲우체국에서 보낸 주소변경확인서 등이다.
이 법안은 테러 방지책의 일환으로 올해 버지니아 주정부 총회에서 결의됐다.
이러한 법규 강화는 9.11테러범 중 상당수가 버지니아 면허소지자인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운전면허증이 신분확인을 비롯해 은행 구좌를 신설하거나 체크를 현금으로 바꿀 때 사용되고 있는 등 생활전반에 걸쳐 이용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분확인, 거주증명, 소셜 시큐리티 번호 확인에 적합한 서류목록은 DMV 웹사이트(www.dmvNow.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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