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메다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5월 피살된 채 발견된 틴에이저의 살인사건과 관련 믿을 수 있는 정보를 담은 편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셰리프국은 이 편지가 이달 초 셰리프국으로 배달이 됐다고 말하고 편지를 쓴 남성은 덩치가 큰 히스패닉계 남성이 소녀의 시신을 레스토랑 뒤에 버리는 것을 보았다고 적었다.
알라메다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5월 12세에서 17세사이로 보이는 파자마 차림의 소녀의 시신이 캐스트로 밸리의 한 레스토랑 뒤에서 초록색 백에 쌓인채 발견된 후 수사를 벌여 왔었다. 셰리프국은 그동안 수사를 벌였으나 소녀의 신원을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이번 편지가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셰리프국은 편지를 쓴 사람이 연락을 해와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12월 2일자 소인이 찍혀 네바다 남쪽이나 애리조나주 북쪽지방에서 발송된 것으로 보이는 편지에는 또 자신이 스패니쉬로 도움이 필요하냐고 물었을 때 용의자가 괜찮다고 말했으며 늦게 편지를 쓴 것은 최근 베이지역의 친구로부터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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