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담고싶어 고백
영국의 인기 록그룹 콜드 플레이의 보컬인 크리스 마틴이 최근 ‘음주 DVD 촬영’ 사실을 고백해 화제다.
영국의 연예전문 웹진인 ‘아나노바’에 따르면 할리우드 미녀스타 귀네스 팰트로의 연인이기도 한 마틴은 11월 중순 발매된 콜드 플레이의 ‘Live 2003 DVD’ 촬영 때 술에 취한 상태로 카메라 앞에 나섰다. 마틴은 또 이같은 사실을 매스컴에 당당히 털어놓았다고 ‘아나노바’는 보도했다.
마틴이 대부분의 인기스타들이 밝히기 꺼려하는 ‘음주촬영’ 사실을 이렇듯 떳떳하게 공개한 것은 바로 이번 DVD 컨셉이 ‘일상적인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마틴을 비롯한 콜드 플레이의 멤버들은 팬들에게 좀더 가까이 다가서기 위해 이번 DVD에서 꾸며진 모습이 아닌 평상시 생활 그대로를 카메라에 담았다.
마틴이 만취한 채 촬영에 임했다고 자신 있게 고백한 것도 이번 DVD가 이같은 취지에서 제작됐기 때문이다.
또 마틴은 ‘아나노바’를 통해 “이번 DVD는 콜드 플레이가 올해 캐나다 미국, 그리고 유럽 여러나라를 돌며 가졌던 월드투어 중 가장 소규모로 열린 호주 시드니 공연 모습을 주로 실었다”고 소개했다.
마틴은 그 이유에 대해 “지난 98년 데뷔 이후 초창기에는 주로 작은 클럽에서 활동했다. 그 시절을 기억하는 팬들에게 좋은 선물을 안겨주기 위해 이같이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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