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단체 시드인터내셔널(대표 이원상 목사)이 내년 3월 1주일 일정의 페루 선교탐방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남미선교에 대한 교인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선교지 및 유적지 탐방, 선교 세미나, 선교사 간증 및 보고, 찬양집회 등으로 내년 3월14일부터 20일까지 페루의 수도 리마의 쉐라튼 리마호텔에서 진행된다.
선교 탐방에는 김재문, 김재열, 김충일, 황성주, 호성기 목사가 주강사로 참여하며 김대열 목사와 박병호 목사 등이 웍샵과 선교 세미나를 이끌 예정이다. 행사 참가비는 항공료를 포함해 1,200달러(12월 31일 한).
시드인터내셔널 서부사무소의 오은규 목사는 선교 현장을 직접 돌아보고 체험함으로써 선교에 대한 도전을 받을 수 있는 기회라면서 이번 행사에는 남미 각지에서 사역하는 70여명의 선교사들도 참석한다고 밝혔다.
시드 인터내셔널은 2000년 설립된 초교파 선교단체로 워싱턴중앙장로교회 등 17개 교회가 가입돼 있으며 26개국에 걸쳐 59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다. (213)9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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