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출전허용 곧 발표…수술후 일정기간 경과 규정둘듯
앞으로는 성전환 수술을 받은 선수들도 바뀐 성별에 따라 올림픽에 출전하게 될 전망이다.
IOC 의료분과위원회 패트릭 샤마쉬 이사는 13일 IOC는 그 누구도 차별하지 않으며 인권을 존중할 것이라며 IOC가 성전환자의 올림픽 출전에 관한 정책을 마련,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샤마쉬는 현재 세부적인 그에 따르면 IOC는 지난달 열린 의료전문가 회의에서성전환자의 올림픽 출전 허용 논의가 있었고 현재 진행 중인 세부 조율을 거쳐 조만간 공식 발표된다는 것.
그러나 성전환자의 올림픽 출전은 수술을 받은 뒤 일정기간이 지나야 허용될 것으로 보인다.
샤마쉬 이사는 전환 이전 성호르몬의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수술 후 어느 정도유보 간을 두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며 이처럼 까다롭지 않은 몇몇 조건만 충족되면 바뀐 성으로 출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여러 종목의 국제연맹에서 내년 올림픽의 성전환자 관련 가이드라인을요구했다고 밝히고 이에 대한 규정을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피력했다.
연합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