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의 날인 11일 풀러튼시는 오전 10시30분부터 제16차 연례 재향군인의 날 퍼레이드 및 기념식을 가졌다. 다운타운 플라자에서 출발, 하버 블러버드를 따라 재향군인 기념비가 있는 힐크레스트 팍으로 가 기념식을 거행했다. 수십명의 전역 군인들을 앞세우고 풀러튼 고교 마칭밴드의 뒤를 이어 풀러튼, 트로이, 소노라, 라하브라 및 부에나팍 고교 주니어 ROTC와 칼스테이트 풀러튼의 시니어 ROTC 대원들의 행진을 길 가던 주민들은 박수로 맞이했다. 한편 이날 샌후안 카피스트라노에서도 오전 10시에 베테런스 팍에서, 플라센티아시에서는 오전 10시 시빅센터 코트야드에서 기념식이 거행됐다. 연방 공휴일인 이날 브레아와 어바인시가 휴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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