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그로브시가 추진하고 있는 ‘브룩허스트 트라이앵글’(BT, 전체면적 17에이커) 개발에 관심을 갖고 있는 본국 대우자동차 관계자 5명이 10일 가든그로브에 도착, 현지답사에 들어갔다.
OC 한인사회가 BT를 ‘GG 한인상가 지역’에 포함시키려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조운선 송도개발기획팀장 등 관계자들은 오늘(12일) 현지를 둘러보고 브루스 브로드워터 GG 시장, 밴 트란 부시장 등과 만나 이곳 개발에 대한 시의 입장 등에 대해 설명을 듣게 된다.
트란 부시장은 지난 9월20일부터 10월5일까지 한국을 방문하는 동안 BT 개발에 관심을 표명한 대우자동차 산하 건설개발팀의 고위 간부를 만나 BT의 현황과 개발추진 과정을 설명한 바 있다.
대우가 여러 경로를 통해 개발추진 소식을 접하고 GG시에 먼저 접촉, 참여의사를 밝힘에 따라 트란 부시장이 한국 방문기간에 이들 관계자들을 만났던 것인데 이번 방문을 통해 현지를 살펴보고 개발에 따른 수익성 여부를 타진할 것으로 여겨진다. 개발팀은 이미 전자우편으로 GG시의 매튜 퍼탈에게 개발참여 의향서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본국 송도 신도시 건설에 참여, 200에이커 부지에 골프장이 포함된 리조트를 건설하고 있는 개발팀은 BT에 고급 콘도미니엄, 상가 및 극장 등을 포함한 유흥시설을 짓는 것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는 개발계획안 제출 마감일을 내년 1월2일까지 연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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