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그린 골프클럽(회장 정하섭)은 9일 리버사이드 OK스시 레스토랑에서 모임을 갖고 올 연말로 임기가 끝나는 정하섭 회장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정 회장은 초대 황택 회장의 뒤를 이어 올 1월 2대 회장에 취임했다. 온그린 골프클럽은 인랜드와 동부지역 청년 비즈니스맨들의 친목모임으로 매월 둘째 일요일에 정기 토너먼트를 개최하고 있으며 노인잔치 후원기금 모금 토너먼트와 젊음의 집 기금모금 토너먼트 등을 주최하고 있다. 이날 모임에서는 또 해마다 팜스프링스 등으로 1박2일 일정으로 다녀오던 연말 총회를 올해에는 경기 악화와 인랜드 지역 산불피해 등을 감안해 당일 행사로 지역 내에서 치르기로 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30분 리버사이드 제너럴 올드 골프코스에서 있었던 11월 정기 토너먼트에서는 김복식씨가 메달리스트, 이성재씨가 챔피언이 됐으며 박호원씨가 1등상, 피터 강씨가 장타상, 정필섭씨가 근접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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