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거주 한인들은 본국 전라남도 농수산물을 통해 고국의 정취를 만끽할 기회를 갖게 됐다.
가든그로브 소재 아리랑마켓 몰에서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전남 농수산물 직판행사가 열리기 때문이다. 또한 13일 라마다인 플라자 호텔에서는 본국 농수산물을 수입하고 있는 업체 관계자 초청, 수출 상담회가 별도로 진행된다.
행사는 전남의 농수산물 수출증진 및 시장 다변화를 위해 마련된다. 배, 김치, 젓갈, 한과, 미역, 부각, 유자차, 다시마 우동 등 전남에서 생산되는 50여개 품목의 우수제품들이 선보인다.
특히 판촉단을 이끌고 행사장을 찾을 박태영 전남 도지사가 행사장에서 직접 판촉활동을 펼치며 바이어들에게 수출상담을 제공할 정도로 전남은 이번 행사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동식 전남 경제통상실장은 한인들이 미국에 이민 온 지 100주년을 맞는 해에 OC 한인들에게 전남 농수산물을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행사에는 한인들이 선호하는 품목을 엄선했고 수출업체들 대표들이 직접 참가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질 높은 제품을 믿고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욕에서는 전남 농수산물 직판행사(6일부터 9일까지)가 열리고 있다.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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