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강남구청 심포니 오케스트라(지휘자 서현석)가 5일 오전 11시30분 리버사이드 시청 앞 도산 동상 공장에서 헌정 음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미주 도산기념사업회 홍명기 회장과 이종운 총무, 인랜드한인회 우병하 회장 등 한인들과 강남구의 자매도시인 리버사이드시 로널드 러브리지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시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강남구청 오케스트라 단원 중 10명의 관악기 단원이 참여한 이날 헌정 공연은 애국가 연주를 시작으로 ‘마이웨이’ ‘선구자’ 등 한국, 미국, 라틴음악 등을 30여분 동안 들려주었다.
한편 강남구청 오케스트라는 이날 오후 8시 리버사이드시 뮤니시펄 오디토리엄에서 공식 연주회를 가졌다. 2시간여 동안 진행된 연주회에는 러브리지 시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조지 거슈인의 ‘랩소디 인 블루’ 등의 연주를 감상했다. 특히 한국의 전통악기 해금이 등장한 창작곡 ‘얼’은 관중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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