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PGA 아시안 골퍼 비하 발언 물의 스티븐슨, 공식 사과
하와이가 배출한 한인 골프천재 미셸 위(14)가 참가한 골프 아카데미 ‘여성골프 축하 프로그램’이 19일 오전10시 코올리나 골프장에서 열렸다.
이날 골프강습회에는 최근 골프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아시아 LPGA선수 비하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여자 프로골퍼 잔 스티븐슨(52, 호주)과 하와이대학 레인보우 와이나에 골프팀도 함께 참석해 골프이론과 동작등 무료 골프클리닉을 실시했다.
이날 로컬언론들은 골프강습회에 부모님과 함께 참석한 미셸 위를 취재하려고 열띤 경쟁을 벌여 미셸 위의 인기를 새삼 실감할 수 있었다.
미셸 위(한국명:위성미)는 10월 31일부터 제주도에서 열리는 CJ 나인 브릿지 클래식 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25일경 한국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5년만에 한국을 방문한다는 미셸 위는“이번 한국방문이 기다려진다며 빨리 가고 싶다”고 말하고 이번 스티븐슨의 발언과 관련해서는 공식적인 언급은 회피했다.
한편 LPGA의 아시아 선수들에 대한 비하발언으로 언론의 이목을 끈 잔 스티븐슨(사진)은 이날 기자들과 가진 인터뷰에서 “자신의 발언에 대해 모든 사람들에게 용서를 구한다”며 다시한번 공식사과 했다.
<정상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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