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에서 콘도미니엄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변동 모기지 금리를 선택하는 주택구입자들이 늘고 있고 다운페이먼트 액수가 상승하고 있다. 이는 9월 OC 주택시장의 동향을 분석한 결과, 나타난 새로운 경향이다.
20일 부동산 시장 조사회사 데이터퀵사 발표에 따르면 이 기간 OC에서 매매된 전체 주택 가운데 기존 콘도미니엄이 차지하는 비율은 27%를 기록, 전년 동기대비 4%포인트 상승했다.
또한 전체 주택 구입자 가운데 57%가 변동금리를 선택, 월별 비교시 95년 이후 최고를 기록했으며 이들이 지불한 다운페이먼트는 9만3,960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만9,250달러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구입자들이 월 페이먼트 부담을 줄이려 애를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기간 매매된 주택은 4,956채로 전년 동기대비 29% 증가했는데 데이터퀵사는 이는 모기지 금리가 상승세로 돌아섬에 따라 관망하던 사람들이 주택장만을 서두르고 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매매된 주택을 가격대별로 살펴보면 50만달러 이상 주택이 1,740채로 으뜸을 차지했다. 9월 OC의 중간 주택가격은 43만5,000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7.6%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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