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우자동차가 가든그로브시가 추진하고 있는 ‘브룩허스트 트라이앵글’(BT, 전체면적 17에이커) 개발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귀추가 주목된다.
OC 한인사회가 BT를 ‘GG 한인상가 지역’에 포함시키려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밴 트란 GG 부시장은 지난 9월20일부터 10월5일까지 한국을 방문하는 동안 BT 개발에 관심을 표명한 대우자동차 산하 건설 개발팀의 고위간부를 만나 BT의 현황과 개발추진 과정을 설명했다며 특히 대우가 개발을 맡게 될 경우, 비용을 투자할 한국의 생보투자신탁 관계자들도 만났다고 말했다. 이들을 만나는 자리에 보좌관인 로랜드 지씨, GG 시청 인사과에 근무하고 있는 제니 이씨 등이 동석했다.
대우의 개발팀은 여러 경로를 통해 BT 개발추진 소식을 접하고 GG시에 먼저 접촉, 참여의사를 밝힘에 따라 트란 부시장이 한국을 방문하는 동안 관계자를 만나게 된 것인데 개발팀은 최근 전자우편으로 GG시의 매튜 퍼탈에게 개발참여 의향서를 보냈고 조만간 GG시를 직접 방문, BT 현장을 살펴보고 개발에 따른 수익성 여부 등을 타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본국 송도 신도시 건설에 참여, 200에이커 부지에 골프장이 포함된 리조트를 건설하고 있는 개발팀은 BT에 고급 콘도미니엄, 상가 및 극장 등을 포함한 유흥시설을 짓는 것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씨는 대우자동차, 생보투자신탁 등이 큰 기업인 것을 주지하고 있는 GG시는 매우 협조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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