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다시 문을 연 OC 공문서 보관소가 방문객들의 발길을 늘리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OC 정부 파산으로 운영기금이 부족해 지난 8년간 폐관했던 보관소는 새로 소장품을 늘리고, 공문서에 조예가 깊은 역사가를 추가 고용하고, 지난 4일에는 사학자 등 전문가 40여명이 초청된 세미나를 열어 보관소의 존재를 널리 알리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는 등 주민들과 거리 좁히기에 나섰다.
보관소는 지난 1850년 캘리포니아가 미국의 새로운 주로 승격한지 39년만에 LA 카운티에서 분리한 OC의 역사를 소중히 간직하고 있는데 옛날 뉴포트비치 다운타운의 모습을 담은 사진 등 OC의 과거를 생생하게 알려주는 귀중한 사료들로 가득하다. 보관소 업무에 관여하고 있는 톰 댈리는 보관소의 공간이 부족할 경우, 더 넓은 장소를 임대할 의향이 있다며 보관소는 OC 역사의 모든 것을 담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관소는 샌타애나 소재 구 OC법원(211 W. Santa Ana Bl.)에 자리잡고 있으며 월∼금요일 오전 9시∼정오, 오후 1시∼4시30분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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