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페어 이사회가 지난 주 목축장과 농장, 박물관, 교실, 공원, 승마센터, 캠프장등을 갖춘 대형 농장 건설안을 승인하고 대지 물색에 나섰다.
농업에 기반을 둔 오렌지카운티의 뿌리를 확인시켜 줄 이 농장은 현재 페어그라운드내에 있는 5에이커 면적의 센테니얼 팜을 확장하려는 것이나 당장은 예산도, 자금도, 대지도 없는 상태.
이미 디자이너를 기용하여 70~250에이커에 이르는 3가지 매스터 플랜을 디자인한 이사회는 대지 물색을 위해 캘리포니아 스트래티지스와 계약을 채결했다.
현재 물망에 오르고 있는 대지는 전 엘토로 해병기지에 건설될 예정인 그레이트 팍, 파운틴 밸리의 마일 스퀘어 팍, 실비치의 해군무기고, 사우스 카운티의 미개발지등. 대지가 선정된 다음에 비용을 산정 및 조달하겠다는 것인데 페어 측은 이 농장에서 영업을 하거나 후원해줄 기업이나 단체와의 동업을 희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