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츠 베리 팜 ‘핼로윈 헌트’ 개시
OC의 핼로윈(31일)은 해마다 ‘핼로윈 헌트’(Halloween Haunt)로부터 시작된다. 부에나팍 소재 가족용 위락공원 너츠베리 팜이 1일 공포를 재미로 승화시키는 ‘핼로윈 헌트’를 개시, 청소년들의 마음을 들뜨게 하고 있다.
보기만 해도 소름끼치는 12개의 공포물을 올해 새로 등장시킨 ‘핼로윈 헌트’는 오는 31일까지 매일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 혹은 2시까지(오후 5시30분까지는 일반 영업) 계속되는데 공원측은 미연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공원 주변의 순찰을 강화할 경찰 측과 공조를 재확인했으며, 공원주변 상점들도 종업원 고용을 늘리는 등 ‘핼로윈 헌트’를 찾을 고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한달 내내 주요 도로의 교통체증, 소음 등으로 시달릴 것이 자명한 인근 주민들도 이 행사를 반기고 있다.
시 관계자들은 ‘핼로윈 헌트’로 비치 블러버드, 라팔마 애비뉴 등 주요 도로의 교통체증이 극심할 것을 주지, 주민들에게 우회도로를 이용할 것을 조언했으며 주 교통국과 합동으로 공원 인근 프리웨이에 이곳의 차량 흐름을 알리는 긴급 상황판을 운영할 계획이다. 공원에서 한 블럭 떨어진 곳에 위치한 맥도널드 레스토랑은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밤 시간대 근무 종업원을 6명에서 22명으로 증원했다.
일부 상점들은 청소년 고객들의 약탈을 방지하기 위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지만 부에나팍 경찰국의 제임스 뱅크스 사전트는 가끔 청소년들 사이에 싸움 등 문제가 발생하지만 대다수는 바로 행동하고 있어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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