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센트로 지역에 아름다운 한인 새 성전이 세워졌다. 엘센트로 한인교회(담임목사 방성일)는 지난달 28일 새 성전 헌당 및 임직예배를 교계 지도자들과 진출업체 대표, 그리고 지역 한인 인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었다.
새 성전 헌당에 대해 방 목사는 지난해 2월 기공예배에 이어 5월 첫 삽질을 한 후 전 교인이 가슴 조이며 하나님 앞에 부르짖고 울며 매달리며 감격적인 오늘과 같은 완성을 이룩했다며 이 시대의 광야에 기적을 베푸신 하나님 앞에 완성된 성전을 영원히 바치겠다고 다짐했다.
건축위원장 강종수 장로는 경과보고에서 지난해 시공업체의 공사 중단에 이은 6월 포기선언으로 남은 잔여 공사와 본당 임시허가 문제 등 많은 난관에 봉착했으나 온 성도들이 기도와 땀으로 밤을 세워가며 마무리 공사를 완성할 수 있다며 때마다 하나님이 정확하게 은혜 베푸는 것을 체험했다고 술회했다.
110만달러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완성한 새 성전은 임피리얼 애비뉴의 엘도라도 애비뉴(1274 El Dorado Ave. El Centro)에 위치해 있으며 총면적 1.03에이커에 건물은 친교 및 교육관을 포함해 7,000스퀘어피트다.
이번 임직식에서는 장로장립에 목진옹, 심재균씨 집사장립에 박흥주, 김호준, 이영섭씨 집사취임에 박천수, 최성학씨 권사취임에 라정희, 심필자씨 명예권사에 김평정씨를 임명했다.
’꿈과 사랑의 공동체’라는 비전으로 1991년 창립한 이 교회의 교인은 170여명이다. 교회 (760)352-3889, 목사관 353-6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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