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 한인상가 지역’ 범죄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한인타운 파출소의 운영을 돕기 위한 한인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파출소는 운영기금 부족에 직면해 있어 한인사회의 지속적인 후원이 절실한 실정이다.

타운파출소는 27일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가든그로브 아서원 식당 주차장에서 운영기금 마련 거라지 세일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개인 및 업소, 단체들이 참여, 운영기금을 전달했는데 이들은 다음과 같다. 아리랑마켓 1,000달러, 한마음 봉사회 200달러, 현대백화점 200달러, 미호식당 200달러, 장모집 100달러, 새생명 한방의료원 500달러, 남가주 나눔의 교회 200달러, 최복순씨 100달러, 수란 블록(스시수 전 업주) 200달러 등이다.

파출소측은 이날 한인사회가 기증한 의류, 신발, 벨트 등을 팔아 235달러의 수익금을 올렸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6명의 한마음 봉사회 회원들이 나와 수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