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국악선교회(회장 김우연)가 주최하고 이수향 무용학원이 협찬하는 국악찬양연주회 ‘예수를 만난 사람들’이 27일 오후 6시 UC 리버사이드 극장(900 University Dr., Riverside)과 10월3일 수정교회 별관(12141 Lewis St., Garden Grove)에서 두 차례에 걸쳐 베풀어진다.
촛불국악선교회는 한국의 인간문화재 박귀희 선생으로부터 가야금 병창을 사사 받은 신영숙, 효식, 명자씨 등 3자매가 지난 1990년 ‘빛과 소금 국악선교회’라는 명칭으로 세웠던 것이 효시. 1983년 이민 와서 예수를 만나 거듭 태어났다는 신씨는 두 동생들과 함께 가야금과 찬양의 접목을 시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인랜드와 동부지역 크고 작은 행사 때마다 불려나가 갈채를 받았고 작년 촛불국악선교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레들랜즈의 스튜디오에서 매주 화·일요일 회원들이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가야금은 물론 장구, 북 등 우리 고전악기가 총동원되며 사물놀이 공연도 곁들여진다.
행사에 앞서 리버사이드 성수교회 담임 나한주 목사가 1시간 동안 복음을 전할 예정이며 국악과 양악이 한데 어울린 합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입장은 무료이나 UC 리버사이드 극장의 경우 480석, 수정교회 별관은 600석으로 좌석이 한정돼 있다.
문의는 (909)307-2000(신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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