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이틀간 다양한 행사
매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제5회 실비치 ‘모래성 쌓기’ 페스티벌이 6~7일 오전 10시~오후 7시 피어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6일 오전 10시~오후 2시에 각 팀이 6개 부문으로 나뉘며 30개 부스에서 어린이 파이 먹기 대회와 스타 98.7 FM 방송국에서 나눠주는 경품잔치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또 전문가와 자원봉사자가 합동으로 공을 들인 25피트의 중세시대 성을 본뜬 걸작도 선보인다. 이 콘테스트에 참가하는 14가 주민들은 이 대회를 위해 모래성 쌓기 교육도 받고 거북이가 성을 등에 지고 가는 디자인도 함께 하는 등 주민과의 끈끈한 화합도 다져왔다.
실비치는 인구 2만5,000명의 소도시 주거지로 야간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좋은 환경을 지녔음에도 이 곳 패티 캠벨 시장은 상가 개발에 주민들의 거부감이 심해 1,700만달러의 예산 균형을 이루기가 힘들다며 일부 공공 서비스를 축소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주에는 코로나 델마에서도 모래성 쌓기 행사가 14일 오전 11시~오후 5시 코로나 델마 스테이트 비치에서 열린다. 입장료는 성인 5달러, 어린이 1달러. 문의 (562)799-0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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