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OC 감염 우려
오렌지카운티 병충해 통제국은 카운티 내 웨스트나일 바이러스의 감염이 심히 우려돼 이제까지 카운티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쥐 박멸 노력을 접어둘 것이라고 밝혀 논란을 빚고 있다.
통제국 책임자인 로버트 쇼그렌 제너럴 매니저는 최근 이사회 모임에서 통제국이 나일 바이러스 방지와 쥐 박멸 두 문제를 한꺼번에 다룰 여력이 없다고 밝히면서 나일 바이러스 감염 예방에 전력을 쏟을 것을 시사했다.
이 바이러스는 인근 임피리얼 카운티의 모기에서 그 바이러스가 검출돼 OC 지역에도 침투할 가능성이 높아졌으나 아직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통제국의 일부 이사들은 쥐 문제는 여전히 심각한 상태로 남아있어 통제국이 아예 손을 뗄 경우 쥐가 기승을 부리는 등 문제가 심각해 질 것이라며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통제국의 대변인 마이클 허스트는 매년 주민으로부터 쥐와 관련된 신고가 1만4,000건이라고 밝혔으며 2001년 카운티 대배심은 보고서를 통해 쥐의 문제가 심각하다는 결론을 내린 바 있다.
이 바이러스는 새들이 보균하고 있으나 모기들이 이를 인간이나 동물에게 감염시키고 있으며 대부분 유행성 감기 같은 증상 또는 별 증후가 없으나 아주 드문 경우에 뇌염이나 뇌에 염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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