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중소기업청(SBA)이 오는 9월 창립 50주년을 맞는 가운데 OC 일원 아시아계가 운영하는 사업체는 4만5,000여개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카운티별 비교시 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당국에 따르면 OC 일원에 종업원 없이 업주 혼자서 꾸려가고 있는 사업체는 17만4,000여개에 달하고 있으며 종업원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체는 7만9,700여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종업원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체 가운데 5명 미만의 종업원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체가 차지하는 비율은 57%에 달했으며 100명이 넘는 종업원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체는 2.7%에 불과했다. 히스패닉과 흑인이 운영하는 사업체는 각각 2만4,000여개, 1,700여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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