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예 시즌 43연속 세이브

LA 다저스가 히데오 노모의 역투에 힘입어 뉴욕 메츠를 2-1로 격파하고 와일드카드 선두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3게임 격차를 유지했다.
22일 다저스테디엄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다저스는 선발 노모(15승9패)가 7회초 타이 위깅턴에 솔로홈런을 허용할때까지 메츠를 영봉시키는 등 7이닝동안 삼진 7개를 뽑아내며 6안타 1점으로 호투하고 4회초 론 쿠머의 희생플라이와 세자 이스터리스의 적시타로 2점을 뽑아내 귀중한 승리를 낚았다.
‘미스터 오토매틱’ 클로저 에릭 간예는 9회 삼진 2개를 곁들여 1안타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켜내 올 시즌 43연속 세이브 성공을 기록하며 탐 고든이 보유한 한 시즌 연속세이브 메이저리그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간예는 지난해까지 포함하면 경이적인 51연속 세이브 성공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고든의 메이저리그 기록(54연속)에 3개차로 육박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