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스·라일리 공동선두
NEC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 경기에서 데이빗 탐스와 크리스 라일리가 공동선두로 나섰고 대회 4번째 우승을 노리는 타이거 우즈는 막판 샷이 흔들리며 공동 9위로 밀려나 타이틀 탈환에 적신호가 켜졌다. 한편 최경주는 중위권을 유지했으나 대회 첫 출전한 케빈 나는 최악의 성적으로 꼴찌로 처졌다.
22일 오하이오주 애크론의 파이어스톤 골프클럽(파70·7,230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2라운드에서 탐스와 라일리는 나란히 3타씩을 줄여 이틀합계 7언더파 133타로 프레드 펑크와 비제이 싱을 1타차로 제치고 공동선두에 나섰다. 반면 첫날 공동 2위의 호조를 보였던 우즈는 이날 마지막 18번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며 2오버파 72타에 그쳐 합계 3언더파 137타로 탐스와 라일리에 4타차로 뒤졌다. 또한 전날 공동선두였던 예비신랑 벤 커티스와 서지오 가르시아는 나란히 6오버파 76타로 부진, 공동 27위로 밀렸다. 한편 최경주(34)는 1오버파 71타를 쳐 합계 4오버파 144타로 공동57위를 달렸고 케빈 나(20)은 무려 10오버파 80타를 치는 최악의 성적으로 공동 최하위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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