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첫 방영된 뉴포트비치 부촌을 배경으로 한 TV 드라마 ‘디 오시’(The OC)를 시청한 이 지역 청소년들은 이 드라마가 전반적으로 OC의 현실을 반영하지는 않았지만 그렇게 형편없지도 않았다고 평했다.
뉴포트비치에 살고 발보아 아일랜드 페리의 선장으로 이 지역 사람들에 익숙한 리치 스탠리(19)는 이 지역에는 매우 가족 중심적인 사람들도 있지만 모든 아버지들은 대기업 중역이고 어머니는 가정부를 두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고교 12학년생 안드레아 사보폴로스(17) OC는 인종과 문화가 매우 다양해 모두 뉴포트비치 같지 않은데도 뉴포트비치에 초점을 맞춘 것은 우스꽝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나 TV에 젊은이들이 즐겨보는 인기 드라마가 없는 요즘, 독특한 생활양식을 가진 해변의 부촌인 뉴포트비치를 배경으로 한 이 드라마가 시청자를 확보할 수 있다고 보는 이도 있다.
이 드라마는 매주 화요일 9시에 방영되며, 실제 촬영은 비용 관계로 허모사비치와 인근 LA 지역에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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