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PS·KABA·KAVA 내달 합동 골프대회 열어
일본·중국 단체와 함께 선거 후보 정견 발표회도
최근 한인사회 봉사활동을 확장하고 있는 한인 생활상담소(소장 이진경)를 위해 1.5~2세들로 구성된 한인 단체들이 앞장서 돕고 있다.
한인 변호사협회(KABA: 회장 존 전)는 10여년 전부터 생활 상담소에서 무료 법률상담을 해주고 있으며 한인 전문인협회(KAPS: 회장 이선구)도 수년 전부터 상담소 주최 청소년 캠프에서 카운슬러로 자원봉사 하는 등 상담소를 물심양면으로 돕고 있다.
KAPS와 KABA는 생활상담소의 운영 자금 마련을 위해 3년째 골프대회를 열고 있는 데 올해는 작년에 발족된 한인 유권자 연합(KAVA, 회장 이승영)의 1.5~2세 회원들도 참여, 상담소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이들 4개 단체는 9월 6일 오후 1시 레이시 소재 학스 프레리 골프장에서 열리는 상담소 돕기 골프대회를 위해 4일 신라식당에서 한인 언론사들을 대상으로 홍보 모임을 가졌다.
KAPS의 이선구 회장은 올해에는 앤하우저 부시사 등 주류사회 기업들을 스폰서로 확보, 5,000여 달러를 상담소에 모아줄 계획이라며 한인 단체 및 업소들도 지원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경 상담소 소장은“해가 갈수록 상담 건수는 많아지지만 한인 사회만을 위한 봉사기관이라서 정부 지원금을 따내기가 힘들다”며 여러 단체들이 상담소를 도와줘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골프대회 참가 및 스폰서 신청은 (206)560-0201 이선구 KAPS 회장에게 하면 된다.
한편 한인 사회의 KAPS와 KAVA, 일본 시민단체(JACL), 중국 시민단체(OCA), 보잉 아시안 직원연합(BAAPA), 아·태 커뮤니티 리더십 재단(ACLF)은 28일 저녁 차이나 타운 내 스탠다드 카페(구 서라벌)에서 올해 선거에 출마하는 시의원 및 카운티 의원 후보들의 정견 발표회를 갖는다.
<김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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