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시가 미 전국의 인구가 10만명 이상인 교외 지역중 성장속도가 가장 빠른 10대 도시로 뽑혔다. 10일 발표된 새 센서스 통계에 의하면 어바인은 2000년 7월부터 2002년 7월 사이 인구가 11%이상 성장해 남가주의 란초 쿠카몽가, 출라 비스타, 폰타나와 함께 ‘톱10’ 대열에 합류했다. 래리 애그란 어바인 시장은 시가 주민의 생활의 질을 보존하면서 성장을 추구하는 균형잡힌 매스터 플랜을 세우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02년 7월1일 현재 미 전체 도시별 인구 순위에서 오렌지 카운티의 샌타애나는 34만3,413명으로 51위, 애나하임이 33만2,642명으로 53위로 나타났다. 1위는 LA로 379만8,98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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