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교회 주선 양측 관계자 첫 만남
한국의 용인시와 풀러튼시 관계자들은 자매도시결연을 위한 첫수순으로 8일 오후 6시 은혜한인교회에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은혜한인교회의 주선으로 풀러튼시와 자매도시결연을 추진하고 있는 용인시 안승덕행정국장등 관계자 6명은 이날 단 뱅크헤드시장, 마이클 오우츠자매도시협회장등 시관계자들과 만나 용인시를 소개하며 환담을 나누었다.
교회는 이날 양측을 위해 리셉션을 마련했는데 뱅크헤드시장은 “풀러튼주민을 대표해 용인시 관계자들의 방문을 환영한다”며 “가까운 장래에 용인시를 방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안국장은 “모든 시정부들은 주민들의 쾌적한 삶을 위해 애를 쓰고 있다”며 “양 도시가 자매도시결연을 맺고 문화적 혹은 경제적 교류를 확대함으로써 공동번영을 구가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모임에는 두 도시관계자, 교인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7일 풀러튼에 도착한 용인시 관계자들은 풀러튼시의회등을 둘러보고 12일 귀국한다. 풀러튼은 일본 및 멕시코의 도시와 현재 자매도시결연을 맺고 있는데 시관계자들은 오는 9월 용인을 찾아 자매도시결연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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