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총 재산가치가 2,839억달러로 지난해 보다 6.8%에 해당한 181억달러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운티 재산 사정관 웹스터 길로리가 8일 밝힌 자료에 의하면 카운티 도시중 어바인이 지난해 보다 7.36% 상승한 267억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 어바인과 수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애나하임은 지난해 보다 1.7%가 하락한 250억달러로 2위로 밀려났으며 3위는 뉴포트비치 245억달러, 4위는 헌팅턴비치 199억달러로 나타났다. 한인 밀집지역인 풀러튼은 100억달러, 가든그로브는 86억달러로 상위 3위권과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로스 알라미토스와 빌라팍이 각각 11억달러와 9억달러로 카운티내 최하위를 기록했다. 재산가치는 부동산, 항공기, 보트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프로포지션 13으로 인해 현재의 시장가치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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