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지원금 감소에 주예산 파동 겹쳐

오렌지카운티내 일자리를 알선하는 고용센터 6곳이 연방지원금 감축과 주정부의 예산난으로 이중고를 겪고있다. 이중 샌타애나 센터는 시정부에서 임시로 돈을 차용, 업무를 계속할 전망이나 2개 센터는 빠르면 10월쯤 폐쇄될 수도 있다.
오렌지카운티의 실업률은 3.6%로 미 전국의 6.1%보다 훨씬 낮으나 아직도 직장 찾기가 힘든 다수의 장기 실업자들이 고용센터에서 도움을 받고 있다. 본부를 포함 5개의 위성 센터를 둔 샌타애나는 지난 회기에 월 평균 800명의 구직자가 이용했으나 최근에는 월 1,000명으로 급증했으며 이들의 대부분이 영어가 미숙한 40대 중반이다.
고용주와 인터뷰 주선, 직업 상담, 직업훈련 등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는 카운티내 고용센터는 아래와 같다. ▲애나하임(Anaheim Workforce Center, 50 South Anaheim Bl. 714-765-4350), ▲코스타메사(Coastal Orange County One-Stop Center, 1675 Scenic Ave. 714-241-4900), ▲라하브라(North Orange County One-Stop Center, 1811 West La Habra Bl. 562-905-7076), ▲샌타애나(Santa Ana W/O/R/K Center, 1000 E. Santa Ana Bl. #220 714-565-2610), ▲미션비에호(South Orange County One-Stop Center, 23456 Madero #150 949-588-3906), ▲가든그로브(West Orange County One-Stop Center, 11277 Garden Grove Bl. #101-A 714-741-5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