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한인부동산회사 ‘뉴스타’의 제니 남씨의 회사 사랑은 자동차에서 시작된다. 뉴스타부동산 남문기 대표의 부인인 남씨의 자동차는 좌우 옆문에 로고와 함께 전화번호가 쓰여져 있는 등 온통 회사 소개로 치장(?), 살아있는 광고역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차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번호판으로 회사명과 똑같은 NEWSTAR. 남씨는 “번호판은 회사를 소개할 목적도 있지만 나 자신의 프로정신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고객들에게 보다 가까이 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88년 GG에서 시작했는데 남씨는 지난 90년부터 이 번호판을 사용하고 있다. 렉서스 300이 그녀의 세번째 자동차로 자동차를 바꿀 때도 같은 번호판을 달고 다녔는데 이 번호판은 그녀의 영구불변 번호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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