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하고 따뜻한 삶의 감정 표현
도자기 조형 작가 정연수씨의 2번째 개인전이 6월7일부터 6월23일까지 레이크우드에 있는 갤러리 닷3에서 열린다.
한국과 미국에서 여러 차례 그룹전을 개최해온 바 있는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혈연의 의미와 그 연결고리에서 느끼는 닮은 형상의 신비로움, 그리고 내부에 담긴 역사성 등을 추상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작가는 “어떤 다른 세계나 사상을 추구하고자 했던 것 보다 내가 속해있는 지금의 가정과 행복이 나를 훨씬 강하게 에워싸고 있다”며 “지금의 삶에서 느끼는 섬세하고 따뜻한 수많은 감정들을 내 작업에 토해내고 있는 것이다”고 말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따른 리셉션은 7일 오후 5~8시 갤러디 닷3에서 열린다.
(562)653-1166, (562)926-1299
불교 법설 서예작품·불화 선봬
서예가 김경호씨 전통 사경전 ‘로터스 갤러리’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예가 외길 김경호(연대 사회교육원 서예지도과정 책임강사)씨의 전통 사경전이 6월21일부터 7월6일까지 로터스 갤러리에서 열린다.
LA관음사(주지 도안 스님) 창사 30주년 기념으로 열리는 사경전에서 작가는 반야 심경, 여래십대발원문, 화엄일승법계도, 나옹선사발원문, 불설존승 다라니문 등을 비롯해 불교 법설을 적은 서예작품과 불화 30여점을 전시한다.
한국에서 수차례 불교관련 전시회를 개최해온 작가는 ‘제1회 불교사경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사경전은 미국에서 갖는 첫 전시회이다. (213)380-0001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