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양 화가 강애자씨가 6월1일부터 한달동안 LA다운타운에 있는 ‘LA아트코어 센터’에서 초대전을 갖는다. 작가의 7번째 개인전이기도 한 이번 전시회에서 강 화백은 지난2년동안 그려온 ‘내면 시리즈’‘미스테리 시리즈’등 추상화 13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작가는 “대자연의 세계를 작품속에 재현하기보다는 그 자연속에 있었을 때에 경험했던 느낌들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LA아트코어 센터’의 리디아 타케시타 관장은 작가의 작품에 대해 “그녀의 예술은 세련됨을 뛰어 넘어 남성다운 강인함과 원시적인 투박함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했다. 작가는 라스베가스 현대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안 아트 나우’에 출품하고 있으며, 오는8월에는 서울에서 8번째 개인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 따른 리셉션은 6월1일 오후3-5시까지 열린다. (818)772-7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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