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화가·서예가 작품 한눈에
패사디나에 있는 ‘퍼시픽 아시아 뮤지엄’은 미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을 포함한 유명 아시안 아메리칸 화가, 서예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현대 서예 그룹전’을 6월1일부터 10월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에 작품을 전시하는 한인 작가들은 젊은 나이에 작고한 비운의 천재 화가 차학경씨, 하농 김순욱(서예가)씨, 중견 화가 김소문씨, 제인 박 웰스씨등으로 현대 서예 작품과 그림을 선보이게 된다.
하농 김순욱씨는 “현대 서예에 대한 개념이 상당히 달라져 그림이라도 선으로 이루어진 서예의 느낌을 주는 작품들을 현대 서예로 분류하고 있다”며 “이번에 작품을 전시하는 작가들은 미 주류 서예 및 미술계에 알려진 작가들”이라고 말했다.
이 전시회에는 한인 작가들을 포함해 전체 12명의 아시안 아메리칸 작가들의 작품 40여점이 전시된다. 리셉션은 5월31일 오후1-5시까지 이 뮤지엄(46 N. Los Robles Ave.)에서 열린다. 자세한 문의는 (626)449-2742 Ext. 19으로 하면 된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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