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교육예산 감축폭이 예상보다 낮아져 2개월 전 감원 통보를 받은 오렌지카운티내 교사들의 절반 이상이 그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새 학기에 또 일부가 구제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15일로 마감된 다음학기 정규직 교사감원 확정 통보 내용에 따르면 지난 3월15일 통보 받았던 약 1,500명의 감원 대상자중 690명만이 이번에 통보를 받았으며 이들중 대부분이 임시직 교사이다. 이같이 감원 대상자가 축소된 것은 그레이 데이비스 주지사가 당초 교육예산 감축액을 향후 18개월간 54억달러로 산정했다가 최근 1년간 15억달러로 대폭 줄였기 때문이며 카운티내 11개 교육구는 오히려 신규 교사를 채용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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