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몬테에 위치한 가브리엘 장로교회는 4일 오후3시 노반석(67) 목사 은퇴식과 박장순(40) 담임목사 취임식을 갖는다. 가브리엘 장로교회는 1975년 노반석 목사가 패사디나 지역에서 교인 5명과 함께 개척한 미국장로교 소속 교회. 노목사는 초신자가 대부분이던 이민 초창기 시절부터 28년 동안 교인들의 삶과 신앙의 길잡이 역할을 해오면서 미국 장로교 샌가브리엘 노회 회원으로 노회장을 역임, 미국 교계에 한인교회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제2대 담임으로 부임하는 박장순 목사는 풀러 신학교에서 박사과정을 마치고 나성영락교회에서 부목사로 사역했고 한국어와 영어에 능통한 1.5세 목사. 아내 박현정 사모는 어린이 전문 임상상담가로 활동하고 있다. (626)442-4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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