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그로브 자매도시협회(회장 캐롤라인 안)의 주선으로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한국을 방문했던 GG 일원 8개 고교에 재학중인 10명의 학생들은 한결같이 “한국의 문화와 삶의 형태가 미국과 너무 다른 것을 새삼 깨달았다”며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직접 접할 수 있었던 이번 방문은 OC 한인사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OC 한인축제의 일환으로 5월1일 오후 6시 가든그로브 커뮤니티 미팅센터(11300 Stanford Ave.)에서 이 협회가 주최할 ‘태피스트리(Tapestry) 오브 가든그로브’ 행사는 자매도시간인 가든그로브·안양시의 학생 교환 프로그램 운영기금을 조성하고, 이질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피부색이 다른 사람간의 화목을 도모하기 위해 열리는 것으로 참석자들은 여러 민족의 고유음식, 전통음악 및 여흥을 즐기게 된다.
안 회장은 “학생 교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을 방문한 대다수 학생들은 한국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갖게 됨으로써 궁극적으로 한국과 미국의 우호증진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 프로그램을 지속하기 위해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인적, 재정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티켓가격은 성인은 25달러, 12세 미만 어린이는 10달러. 연락처 (714)530-9637, (714)998-8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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