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 최초로 여성 부국장이 탄생했다. 카운티 셰리프국 114년 역사상 여성으로서는 최고위직에 오른 이 여성은 기타 후보 9명중 경력이 가장 적어 서열파괴 인사로도 관심을 끌고 있다. 마이클 카로나 셰리프 국장은 최근 28년만에 은퇴하는 존 풀러 셰리프 부국장 후임에 19년 경력의 조 앤 갈리스키(42) 캡틴을 임명했다. 셰리프 국장에게 직접 보고하는 5명의 부국장중 한 명으로 승진된 갈리스키는 수사, 통신, 법원, 법의학, 검시국 등과 관련된 문제를 관장하게 된다. 카로나 국장은 이번 인사조치는 성별과 관련이 없으며 갈리스키가 사고방식이 진취적이고 업무면에서 적임자라고 판단해서 단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셰리프국은 최근 여성 요원을 더 확충하기 위해 칼리지, 헬스클럽 등을 방문해 모집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올 1월 현재 총 1,600명의 요원중 여성은 230명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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