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관음사 창사 30주년 기념

3월 9일까지 로터스 갤러리

LA 관음사는 창사 30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수집해 소장해온 남·북한 작가들의 작품 86점을 한인타운에 있는 로터스 갤러리에 3월9일까지 전시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한국 화가들의 작품은 원로 작가로 작고한 이응로, 장욱진, 박고석 화백과 원로 화가인 문장호(작품명 국화), 김태신(설악연작), 이강술(설경산수), 강지주(소, 산수), 이부재(연꽃)씨 등이다.
북한 화가는 노선주(금강산 보련대), 김성남(박연폭포), 황영준(백두영봉), 변덕수(송악산 안화사 풍경), 이광철(묘향산에 가을)씨의 작품과 불교 선화가 고중관, 김용대씨의 작품도 전시되고 있다.
관음사의 도안 스님은 “이 전시회는 관음사 창사 30주년을 기념해 문화 행사 기금 조성을 위해서 마련한 것”이라며 “남북한 화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213)380-0001, (213)200-5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