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받기로 결정 최소한 전반기 결장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소방수’ 트레버 호프만(35·샌디에고 파드레스)이 마침내 오른쪽 어깨에 수술을 받기로 결정, 최소한 올 시즌 전반기에는 뛰지 못할 전망이다.
호프만은 작년 10월 오른쪽 어깨의 마모된 연골과 손상된 회전근 수술을 받았음에도 불구 통증이 사라지질 않아 LA 프로구단들의 주치의인 루이스 요컴 박사를 찾아가 2번째 수술을 받기로 결심했다고 25일 밝혔다. 따라서 호프만은 앞으로 최소한 2개월 동안 마운드에 오르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93년 플로리다 말린스의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입문한 호프만은 게리 셰필드를 말린스로 보낸 트레이드에 포함돼 파드레스로 이적, 타이밍을 맞추기가 몹시 까다로운 체인지업을 앞세워 98년에는 53세이브로 내셔널리그 세이브 타이틀을 차지했고 지난해도 38세이브를 올려 통산 352세이브로 이 부문 역대 랭킹 5위에 올라 있다.
<이규태 기자>
clarkent@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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