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일… 수익금은 장애우 위해 사용
춘계 오렌지카운티 한인교회 대항 축구대회가 오는 3월1일 오전 8시 노트 애비뉴와 채프만 애비뉴가 만나는 곳에 위치한 OC 축구회(회장 진병현) 전용구장에서 열린다.
OC 축구회의 주최로 올해 3회째를 맞는 대회는 OC 교인들의 친목도모를 위해 열리는 것이며 특히 대회를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은 장애우를 위한 선교에 앞장서고 있는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라 그 의의가 돋보인다.
대회는 참가팀이 조별로 나뉘어 리그전을 갖고, 각조 1위팀이 토너먼트로 경기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인데 축구회는 올해 처음 우승팀에 컵 외에도 새로 제작한 우승기를 전달할 계획이라 참가팀간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축구회의 한 관계자는 “매년 참가팀들이 빼어난 기량을 선보여 대회의 맛을 더해주고 있다”며 “대회가 알차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진행에 신경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팀 대표자들은 21일 모임을 갖고 선수들의 페어플레이를 다짐했다. 연락처 (714) 609-1417 진병현, (714)394-2112 손경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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