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지난 1월 중간 주택가격이 36만9,00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거의 20%가 상승, 주택경기가 둔화되리라는 일부 전문가들의 예상을 빗나가며 계속 활황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 연구사 데이터퀵 인포메이션 시스템의 19일 발표 카운티 주택 통계를 보면 지난달 가격 상승은 데이타퀵사가 통계를 내기 시작한 1988년 이후 1월중 최고로 중간가격이 오래 전부터 남가주 최고를 기록해 오고 있는 카운티의 지난달 주택거래는 지난해 동기보다 11%가 증가, 뜨거운 주택시장을 불붙이는 요인이 됐다.
지난 5개월간 일자리가 감소하는 등 좋지 않은 경제 여건에서도 카운티 주택시장은 지난 6개월 내내 거의 이번 1월 가격 상승폭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 계속 카운티 경제의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카운티 주택 수요는 대부분 값이 오른 자기 집을 처분하고 더 고급 주택으로 옮기려는 이들로 인해 증가하고 있어 첫 주택 구입자 등 저가의 집을 찾는 사람은 카운티 밖으로 밀려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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