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구나비치에 초호화판 휴양 호텔인 ‘몬타주 리조트&스파’가 지난 15일 개장함에 따라 리츠 칼튼 라구나니겔 등과 함께 오렌지카운티 남부 해안이 명실상부한 ‘캘리포니아 리비에라’로 변모하고 있다.
몬타주는 30에이커의 모빌홈 팍 부지에 세워졌으며 일반 객실 262개, 스위트룸 51개, 수영장 3개와 함께 2만스퀘어피트 규모의 스파, 무도실을 포함한 7,500스퀘어피트의 미팅룸 등으로 갖춰져 있다. 객실료는 최하가 450달러다.
몬타주를 포함해 올해 카운티 해안에 오픈했거나 예정인 고급 호텔 휴양지는 3곳이다. 발보아베이 클럽 리조트&스파가 5월에 개장할 예정이고 하이야트 레전시 헌팅턴비치 리조트&스파가 지난 1월에 영업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2001년에는 세인트 레지스 모나크비치 리조트&스파도 오픈, 카운티가 바야흐로 해변 휴양도시의 메카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느낌이다.
18년전 대너포인트에 들어선 리츠 칼튼은 이미 세계적인 휴양지로 인정받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뉴포트비치의 수많은 요트 클럽이 이런 카운티의 이미지를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다.
잇단 새 휴양지 호텔 오픈으로 카운티 남부 해안의 고급 리조트&스파는 포시즌스 호텔 뉴포트비치, 라구나 클리프스 리조트를 포함, 총 8곳으로 늘어났다.
카운티내 이런 호텔 휴양지가 속속 들어선 것에 대해 환경보호론자들은 방문객의 증가로 해안 자연경관이 손상된다고 반대하고 있지만 지지자들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다며 적극 반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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