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사업회 윤경학 목사 14일 신라부폐
“이민100주년을 맞은 이 시점에서 일제침략의 원흉인 이등박문을 민족의 이름으로 처단하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의 그 기개와 애국애족의 정신을 자라나는 2세 등 한인사회에 알려야합니다”
오는 14일오전11시30분 신라부폐 식당에서 안중근 의사 흉상 건립을 위한 기금모금 및 설명회를 갖는 안중근의사 기념사업회 회장 윤경학 목사는 미주지역에서는 LA에 처음 설립되는 안중근 의사 흉상의 제작이 한국에서 거의 끝나가 다음달에는 선적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윤 목사와 심항구 건립추진위원장 등 기념사업회 관계자들은 흉상을 처음 공개하고 그동안의 건립 사업 경과를 설명하는 한편 사업을 지원해온 동포들과 한인사회 단체장들에게 감사를 표시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할 계획이다.
이종구 이사는 “LA시정부로부터 제공받은 올림픽과 놀만디 부지에 흉상은 물론 안 의사의 업적을 한국어와 영어로 설명하는 동판이 새겨지는등 중장기적인 조경사업도 함께 병행하고 있다”며 관심있는 한인들이 이날 행사에 많이 참석해주길 부탁했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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