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와이평통 시무식및 김민하부의장초청 간담회

“북핵문제는 미국에는 사활이 걸린 문제가 아니지만 남북한에게는 사활이 걸린 문제이다. 따라서 북핵문제는 대한민국의 주도하에 그 해법을 찾아가야 할 것이다"
미주한인 이민100주년기념식 참석차 하와이를 방문한 대한민국 민주평통 김민하수석부의장은 16일 서울정에서 민주평통 하와이협의회(회장:최치덕) 시무식및 통일간담회에 참석, 이같이 밝히고 "초당적, 초정파, 범민족적 조직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원들이 2003년에도 새정부와 더불어 평화통일 의지를 모으는 일에 앞장서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김부의장은 이날 ‘2003년 평화통일의 과제와 방향’이란 주제의 강연을 통해 "평화통일 운동은 누구도 방해할 수없는 인족적 과업"임을 지적하고 "각 위원들 역시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한 기본적인 철학및 역사관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김부의장은 "2003년 출범하는 새 정부의 노당선자는 한미관계를 공고히 하며 남북문제 해결을 위해 햇빛정책을 계승함은 물론 오히려 현정부보다 북한지원을 질과 양적으로 확대 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하며 "남북관계는 대화를 통해 순조로운 해결방안을 찾게 될 것이며 2월25일 새 대통령 취임식을 전후해 남북관계의 급진적 발전이 있을 것"으로 예견했다.
또한 이날 모임에서 김민하수석부의장은 조관제위원(민주평통의장상),김두경위원(민주평통 사무총장상)에게 각각 표창장을 수여했다.
<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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