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이 이아오밸리 한국민족문화관 준공식이 14일 오후2시30분 한국및 미주 각지역 80여명의 축하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마우이 이아오밸리 카파니와이 헤리티지공원내 1만스퀘어피트 부지에 45만달러의 예산을 투입해 3년에 걸쳐 준공된 문화관에는 한국 금성기와가 전통건축 양식으로 건축한 팔각정과 일주문, 해태상(한국 경민학원이 기증)과 이민100년을 기념하는 기념비등이 한식 돌담 울타리와 더불어 자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민족문화관 건립위원회 조태룡이사장의 한국민족 문화관 설립배경 과 경과보고 및 고영수 건립위원회 위원장의 환영사 및 내빈소개에 이어 김민하 평통수석부의장이 대통령 표창장 수여 및 축사를 한 것외에 정완성부총영사, 마우이시장실 관계자, 이종찬 이민백주년기념사업회 한국위원회회장,김재숙 해외한민족협의회장, 이오영 미주총연회장, 박병헌 해외한민족협의회 명예회장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미우이 한인 알로하 김씨는 “지난 10년간 거주하며 가장 감격적인 순간을 보고 있다”며 “400여 마우이 한인들의 숙원사업이 이루어져 기쁘다”고 준공식 참석 소감을 전했다.
<마우이-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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