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소재 단편집 출간… 많은 참여 기대”
이승희 미주크리스천 문인협 회장
남가주에서 가장 오래된 문인 단체중의 하나인 미주크리스천 문인협회(회장 이승희)는 이민100주년을 맞아 5월 하와이에서 열릴 예정인 이민소재 단편 소설집 출판기념회를 겸한 심포지엄을 올해의 중점 행사로 꼽고 있다.
한국소설가협회(회장 정을병)와 미주크리스천 문인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미주 한인 문인뿐만아니라 한국 소설가들이 다수 참가해 이민 100주년을 맞아 미주 문학을 되돌아 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토의하는 순서가 마련돼 있다.
또 이 행사에서는 한국의 소설가들과 미주지역 소설가들이 이민을 소재로 쓴 단편 소설들을 모아서 만든 소설집출판기념회도 가진다.
미주크리스천 문인협회의 이승희 회장은 “올해는 이민 100주년을 맞는 만큼 이번 행사는 미주지역 문인들에게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미주지역의 한인문인들이 많이 참가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소설가협회와 미주크리스천 문인협회는 2001년부터 이민을 소재로한 작품집 출판 기념회를 가져왔는데, 작년에는 시카고에서 행사를 개최했었다.
한편 미주크리스천 문인협회는 매년 개최해오고 있는 ‘크리스천 신인작품 공모’와 ‘해변문학제’ ‘크리스천 문학’지 발간등의 문학 사업도 더욱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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